사진=구글전국적으로 전공의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되면서 필수의료 시스템의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전국의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비 사직 상태로 근무 중인 흉부외과 전공의는 전국적으로 단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107명의 흉부외과 전공의 중 75명은 이미 사직 처리가 완료되었으며, 20명은 사직 보류 상태로 대기 중이다. 연차별로 보면 1년차 전공의 3명, 2년차 2명, 3년차 1명, 4년차 6명만이 남아 근무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에서 비 사직 전공의 12명마저도 사직 과정이 진행 중에 있어, 이 상태가 지속되면 필수의료의 심각한 붕괴가 예상된다. 학회 측은 "현재 상황으로는 2025년에 배출 가능한 흉부외과 전문의 수가 최대 6명에 불과할 것이며, 2025년에는 전국 전공의 수가 한자리 수로 감소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는 미래의 응급 수요를 대비하기는커녕 현상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는 진단이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은 의료 현장에서의 고된 노동 조건과 불합리한 처우, 그리고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러한 사직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한 국가 차원의 긴급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의료기관은 필수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해 전공의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전공의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료진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필수의료의 붕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정부와 관련 기관은 신속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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