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 TFM Head Spa 오진아 대표.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8월 3일 필리핀 세부에서 두피관리 전문 센터 'TFM Head Spa' 1호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필리핀의 프리미엄 토탈뷰티센터 TFM Beauty와 협력하여 설립되었으며, 필리핀의 기후와 자외선으로 인한 두피 트러블, 탈모, 비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성제약의 '자연체감' 두피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TFM Head Spa는 개별 6개의 프리미엄 단독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고객의 두피 상태와 트러블을 진단한 후, 맞춤형 기능성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한 두피 스케일링, 마사지, 모발 특수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성제약이 자체 개발한 '자연체감'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여, 필리핀 현지인의 다양한 두피 및 모발 문제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식에는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과 TFM Head Spa의 오진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 필리핀의 유명 뷰티 헬스 인플루언서, 그리고 필리핀 대표 언론인 sunstar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원균 부사장은 "동성제약의 70년간 축적된 모발 및 두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자연체감' 프로그램을 필리핀에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며, "두피 관리의 중요성이 세계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필리핀 외 타 국가로의 확장을 통해 두피 모발 전문 제약회사로서 프로그램 및 기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진아 대표는 "검증된 동성제약의 제품과 프로그램, 그리고 TFM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결합하여 필리핀에서 K뷰티를 대표하는 K-두피관리 센터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마닐라, 보홀, 카가얀 등 필리핀 내 다양한 지역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TFM Head Spa 1호점 오픈은 한국의 두피관리 기술과 제품이 필리핀 현지에서 인정을 받고, 더 나아가 K뷰티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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