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유통하는 '카트비피 프로' 반지형 제품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프로(CART BP pro)'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건강보험 급여 인정을 받아 정식 출시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카트비피 프로는 기존 커프형 연속혈압측정기의 단점을 보완해 개발된 혁신적인 반지형 혈압 측정기로, 고혈압 환자가 손가락에 착용만 하면 24시간 동안의 혈압 변동 기록이 병·의원의 의료진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지난해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혈압 측정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이후, 대웅제약은 같은 해 6월 스카이랩스와 국내 병·의원 유통을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카트비피 프로는 사용법이 간단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아 차세대 연속혈압측정기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 바이오센서인 광혈류측정센서(PPG)가 혈류량을 측정한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전달하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사용자의 혈압 패턴을 분석한다. 이로 인해 24시간 연속 혈압 측정과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혈압 데이터에 기반한 약물 용량 조절 및 생활 습관에 따른 혈압 변화를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이번 건강보험 급여 등재로 인해 국내 1200만 고혈압 환자들은 카트비피 프로를 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병의원 처방 시 카트비피의 보험수가는 일일 1만 5000~1만 8000원 선이며 이 중 환자 부담금은 5000~9000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카트비피 프로는 지난 1월 반지형 혈압 측정 의료기기 중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규격(ISO 81060-2:2018)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받았다. 또한, 기존의 다양한 혈압 측정 방식들과의 비교 연구에서도 동등 수준의 정확성을 보였다.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등재와 함께 병·의원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병원용 모델인 '카트비피 프로'의 판매를 이번 달부터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일반 소비자용 모델인 '카트비피'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카트비피의 보험 급여 등재를 통해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서 디지털 웨어러블 기기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웅제약은 기존의 심전도기 모비케어와 AI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에띠아 등을 통해 쌓아온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카트비피의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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