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에이아이트릭스 CAS팀 김자영 매니저, 김세진 매니저, 정부미 매니저, 이새봄 매니저/사진=의학신문에이아이트릭스의 ‘바이탈케어’는 19가지 EMR 데이터를 활용해 환자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70여 개 병원에서 사용 중이며, 제품 도입 병원 수는 재작년 말 대비 176% 증가했다.
CAS(Clinical Application Specialist)팀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바이탈케어 사용법을 교육하고 사용자와의 소통을 담당하는 역할을 한다. 타사와의 차별점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간호사들로만 구성됐다는 것이다.
제품 사용자 증가에 따라 CAS팀은 실제 사례를 담은 증례북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가치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팀원들은 지속적으로 데이터 수집과 전문 교육을 통해 제품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CAS팀의 김자영 매니저는 “한국은 의료진 1인당 환자 수가 많아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바이탈케어는 AI 기술로 이를 보완하고 있으며, 의료진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진 매니저는 “지난해 빠르게 성장한 CAS팀은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올해는 해외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새봄 매니저는 “CAS팀은 강한 협동심과 함께 ‘내 일만 한다’는 사고 대신, 함께 헤쳐나가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팀의 강점을 강조했다.
정부미 매니저는 “의료 AI 분야의 성장과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바이탈케어가 AI 기반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