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 협약식'을 열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본사와 가맹점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마련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이사와 오승근 가맹점주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 협력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 방안 모색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원책 마련 △지속적인 소통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디야커피는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가맹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본사 차원에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가맹점주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가맹점주협의회 역시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매장 운영 환경을 개선하고, 가맹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의회는 매장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본사 정책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승근 가맹점주협의회장은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맹점 운영 환경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협의회도 브랜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생 경영 원칙 실천으로 미래 준비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이사는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노력해야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맹점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그간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 경영 원칙으로 삼으며, 가맹점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3년에는 본사와 가맹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를 발족했으며, 가맹점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는 본사와 가맹점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