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매독 음성 판정을 받고 안심을 한 일본의 여배우 무토 아야카/사진=무토 아야카 인스타그램 갈무리
최근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매독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매독 환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연구위원은 "2023년까지 4급 법정감염병이었던 매독이 올해부터 3급으로 격상되며 전수조사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이라는 나선형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 감염병이다. 이 세균은 외부 환경에 매우 약해 배양이 어려워 백신 개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매독은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혈액이나 수직감염(산모→태아)도 가능하다. 특히 산모가 매독에 감염된 상태에서 출산할 경우 태아 감염률이 거의 100%에 달하며, 태아 사망률도 40%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
매독은 1기부터 3기까지 진행되며, 초기에는 통증 없는 궤양이 생겼다가 자연 소멸되는 특징이 있다. 이후 2기는 발진이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잠복기를 거쳐 3기에 이르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페니실린 주사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문제는 초기 증상이 경미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는 점이다. 또한 1기와 2기, 잠복기 초기에는 타인에게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신 연구위원은 "콘돔 사용이 매독 예방에 도움은 되지만, 피부 상처를 통한 감염이 주된 원인이므로 한계가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상태가 확실한 파트너와의 관계 유지"라고 강조했다.
매독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특히 성기 부위 궤양이나 손바닥·발바닥 중심의 발진이 나타날 경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전문가는 "매독은 한번 감염되면 평생 관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는 등 여러 복잡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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