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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프리미엄 ‘아멜리아 샤르도네’, GS25 ‘이달의 와인’ 선정…국가대표 소믈리에도 극찬
  • 김기봉 기자
  • 등록 2025-04-05 0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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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 샤르도네/사진=비냐 콘차이토로 글로벌 와인 그룹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는 프리미엄 와인 ‘아멜리아 샤르도네(Amelia Chardonnay)’가 GS25가 주관한 ‘국가대표 와인 전문가 선정 TOP 8 와인’에 이름을 올리며, ‘이달의 와인’ 프로모션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멜리아는 1928년 여성 최초로 대서양을 단독 횡단한 파일럿, 아멜리아 에어하트(Amelia Earhart)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헌정 와인 브랜드다.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과 탐험 정신을 담아 칠레 와인의 무한한 잠재력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 현재는 영국 왕실의 일원이자 백작 영애인 레이디 아멜리아 윈저(Lady Amelia Windsor)가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아멜리아가 지닌 상징성과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가대표 와인 전문가 선정 TOP 8 와인’ 심사는 정하봉 소피텔 서울 호텔 식음총괄이사, 김성국 조선호텔앤리조트 총괄 소믈리에, 조현철 라빈 리커 스토어 총괄 소믈리에를 포함한 6명의 국가대표 소믈리에와 와인 유튜버 및 와인 칼럼니스트 등 총 1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하게 이뤄졌다.


여기서 TOP 8에 선정된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칠레 리마리 밸리(Limarí Valley)에서 생산되며, 이 지역은 프리미엄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산지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포도가 자라는 케브라다 세카(Quebrada Seca) 빈야드는 아타카마 사막 입구 인근이며 태평양으로부터 불과 22km 거리여서 건조한 해양성 기후가 특징이다. 이곳 포도로 만든 와인은 시원한 바닷바람 덕분에 높은 천연 산도를 지니고, 석회암 함량이 풍부한 토양에서 기인한 뛰어난 미네랄리티와 구조감으로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와인메이커 마르셀로 파파(Marcelo Papa)의 섬세한 와인메이킹이 더해진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칠레 해안 사막 테루아의 가장 순수한 표현이라는 평가와 함께,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들에게 꾸준히 호평을 얻어왔다.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은 2017 빈티지에 93점을 매긴 뒤 매년 평가를 높여 왔으며, 2022 빈티지에는 역대 최고점인 97점을 부여했다. 일본의 마스터 오브 와인(MW) 켄니치 오하시(Kenichi Ohashi)와 영국의 MW 팀 앳킨(Tim Atkin) 역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GS리테일 주류팀 강솔빈 상품기획자(MD)는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칠레 와인에 대한 글로벌 평가를 높이는 전환점이 된 와인”이라며 “지난해 11월 GS25 판매를 시작한 이후 소비자 인식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번 소믈리에 평가를 통해 가치가 충분히 입증된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와인을 발굴해 적극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백화점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등 프리미엄 채널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와인이다. 일본항공(Japan Airlines) 1등석 와인으로 채택됐으며, 일본 최고급 백화점 이세탄(Isetan)과 영국 명품 백화점 헤롯(Harrods)에도 공식 입점되어 있다. 칠레 최고급 샤르도네 와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멜리아 샤르도네는 이번 GS25 프로모션으로 더욱 가까이 소비자들을 만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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