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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날씨 속 피부 탄력 관리 주목…‘소프웨이브 리프팅’
  • 이동렬 기자
  • 등록 2025-05-22 2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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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구글

최근 아침저녁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컨디션 저하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낮에는 강한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에 노출되고, 밤에는 급격한 기온 및 습도 저하로 인해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지는 등 피부 환경이 불안정해지는 계절적 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여름을 앞두고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며 모공이 늘어나고 잔주름이 도드라지는 현상이 겹치면서, 피부 탄력과 피부결 개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면서도 리프팅 및 탄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비침습 리프팅’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장비는 초음파 리프팅 시스템인 ‘소프웨이브(Sofwave)’다. 이 장비는 피부 진피층 1.5mm 깊이에 수평 방향의 초음파 에너지를 조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기존 고강도 초음파 리프팅이 수직 방향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면서 통증, 붓기, 볼 꺼짐 등 부작용 우려가 있었던 반면, 소프웨이브는 표피 자극을 최소화하고 근육이나 지방층 손상을 줄여 민감한 피부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보인다.


또한, 시술 중에는 실시간 쿨링 시스템이 작동해 피부 온도를 감지하고 동시에 냉각을 수행함으로써 화상이나 시술 후 붉어짐 등의 부작용 위험을 줄이고 시술 중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이 장비는 눈가, 볼, 턱선, 목 등 정밀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콜라겐 재생 효과로 탄력 개선뿐 아니라 잔주름과 모공 완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로 인해 화장이 잘 무너지며 모공이 더욱 도드라질 수 있기 때문에, 피부결 개선과 리프팅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 피부과 전문가는 “소프웨이브는 예민하고 얇은 피부를 가진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는 비침습 리프팅 솔루션”이라며 “계절 변화에 따라 피부 상태 역시 달라지는 만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피부 관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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