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청춘소년단 지성,이현,래준,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 M 엔터테인먼트 정용배 대표, 양양, 청춘소년단 백수
‘늙었다고? 우린 지금이 시작이다.’
모델, 가수, 색소폰 연주자, 음원 제작자 등 각 분야의 베테랑들이 뭉쳐 탄생한 시니어 아이돌 그룹 ‘청춘소년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321세. 그러나 무대 위에서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는 누구보다 젊고 뜨겁다.
청춘소년단은 영화배우 마린백, 모델 로이장, 가수 출신 민준과 지성, 록커 박상민 마스터의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 그리고 탤런트 전원주와 개그우먼 김현영의 매니저 이현까지, 각자의 분야에서 오랜 시간 내공을 쌓아온 이들이 한 팀이 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의 슬로건은 분명하다.
중장년층에게는 희망을, 젊은 세대에게는 반전의 신선함을 전하는 메시지로 무장한 청춘소년단은, 음악을 통해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도전에 나섰다.
제작을 맡은 M-ENTERTAINMENT 미디어그룹 정용배 대표는 “멤버들의 실력과 열정에 제작진 모두가 감동했다”며 “이들이 직접 만든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새로운 시니어 문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맏형 마린백은 “우리는 늙었지만, 아직 꿈을 향해 달릴 힘이 있다”며 “무대를 통해 많은 분이 용기와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 ‘청춘소년단’의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당차게 말했다.
청춘소년단은 첫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음악방송과 공연 무대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중장년 세대의 사회참여와 자존감 회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7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필리핀 방송 PTV, NET 25 TV 출연과 함께 현지 공연에도 나선다. 이번 글로벌 무대는 한국-필리핀 문화 교류의 상징적인 사례로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해외 투어에는 래퍼 래준과 싱어송라이터 양양도 함께한다. 두 사람은 이미 필리핀에서 여러 방송과 공연 무대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온 아티스트로, 이번 청춘소년단과의 협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은 “이들의 실력과 열정에 깊이 감탄했다”며 “세대를 뛰어넘는 무대와 음악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들의 음악은 단지 노래가 아니라, 살아온 세월이 담긴 메시지이자 앞으로의 시간을 향한 다짐이다.
'청춘소년단'과 함께 이번 글로벌 투어에 참여한 래준과 양양은 이미 많은 필리핀 방송 및 공연에 출연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필리핀 방송 및 공연,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은 “이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했다”며 “중독성 있는 음악과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