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사진=인하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최근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단 및 태스크포스(TF)팀을 출범시키고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추진단은 이택 병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산하에 의료질지표 관리팀, 성과지표 관리팀, 의료협력체계 강화팀, 사업운영팀 등 4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추진단에는 약 60명의 진료과 및 행정팀 인원이 참여하고, 시범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고난도 진료 기능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착수했다. 현재 이 시범사업에는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 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역형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추진단 출범으로 중증질환, 취약분야 진료 강화 및 연구 활성화와 협력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회송·의뢰 환자 관리 계획, 진료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확대, 의료 질 관리 및 향상 방안 등을 수립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원활한 이송 체계가 필요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의 진료를 활성화하고 중환자실 확충에 따른 전문 의료인력 확보와 암통합지원센터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또한 회송 및 회송후 관리, 응급환자 전담부서 신설 및 증원, 회송환자 전용 슬롯 마련, 응급-중증 환자 전용 핫라인 구축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인하대병원은 중증 및 희귀난치 환자들의 고난도 진료 분야에 집중해 충분한 진료 상담과 신속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인력, 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인하대병원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중증 고난도 진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는 필수의료 위기 상황에서 응급 및 중증 소아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문을 열었다.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도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권역을 아우르는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권역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서게 됐다.
2019년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 지정으로 ‘희귀질환 경기서북부권 거점센터’를 개소했으며, 이 센터는 현재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경인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지역 내 스마트병원 모델 도입과 환자 안전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 백령병원에 섬 주민들의 응급 및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시스템을, 올해 초에는 공공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협진 강화와 의료 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인천의료원과 원격 중환자실 관리 시스템(e-ICU)을 구축했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인 중증진료에 대한 집중과 역량 강화, 국내 보건의료계에 반영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깊게 고민하고 실행하겠다”며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통해 인하대병원의 체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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