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본코리아
유명 방송인이자 요식업자인 백종원이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산하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창업 이후 존속 기간이 평균 3년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업계 평균 존속 기간에 비해 매우 짧은 수준이다. 더본코리아 본사의 연 매출액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같은 기간 가맹점 매출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가협)가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와 공정거래위원회, 통계청 자료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2008년 이후 현재까지 모두 50개 브랜드의 정보공개서를 공정위에 등록했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브랜드는 빽다방,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등 총 25개에 불과하다. 해물떡찜 등의 브랜드는 더본코리아가 자진등록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프랜차이즈 본사가 평균 1.45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더본코리아는 브랜드 신규 등록과 자진 말소가 매우 활발한 셈이다. 등록 취소된 브랜드 중에는 현재 운영 중인 ‘홍콩반점’과 유사한 중식당 브랜드인 홍마반점, 도두반점, 마카오반점 등도 포함되어 있다.
본코리아 가맹점의 평균 존속 기간이 짧은 이유로는 본사의 급격한 브랜드 확장과 가맹점주들의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목된다. 본사의 매출 증가는 새로운 브랜드와 가맹점 모집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지만, 가맹점주들은 경쟁 심화와 운영 비용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브랜드 관리와 가맹점주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전가협 관계자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과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는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 경영 방식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향후 더본코리아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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