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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선봉은 서초! 양재 AI 특구에서 첨단도시 미래 연다
  • 홍승환 편집국장
  • 등록 2025-03-06 23:07:24
  • 수정 2025-03-06 2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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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이미지=구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이하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미래형 첨단도시로 도약한다.

 

지난해 11월 양재‧우면동 일대가 전국 최초 AI 분야 특구로 지정되면서이 지역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력인 AI 산업 전초기지로서 주목받고 있다구는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AI 중심의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행정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투자 ▲인재 양성의 3대 마스터플랜을 가동한다.

 

우선양재 AI 특구 우수기업센터(가칭)를 연내 개관하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강남데이터센터의 9층 규모 오피스동 전체를 활용해 20~40인 규모의 우수 AI 스타트업 42개를 유치할 예정이다입주기업은 저렴한 임대료특허법‧출입국관리법 등에서의 규제 특례는 물론인근의 국가AI연구거점서울AI허브카이스트AI대학원대기업 연구소들과 네트워킹 및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포함해 특구 내 1,000여개 스타트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이미 양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500여개의 AI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에 더해 서울시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도시첨단물류단지·더케이호텔 부지 개발서울 AI 테크시티 조성 등과 맞물리면서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탄탄한 AI 산업 기반이 다져질 전망이다.

 

이어구는 1,100억원의 스타트업 펀드와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 등 AI 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구는 향후 5년이 AI 산업 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시기라고 판단해이 시기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선다올해 30억 원을 출자해 총 3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하고앞으로 5년간 100억원을 출자해 총 1,1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특히구 출자금의 200% 이상을 지역 내 기업 등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해 지역 스타트업들이 초기 자금확보기술 개발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AI 기업에 고성능 컴퓨팅 자원 사용료도 지원한다딥러닝 등 AIICT 개발을 위해서는 고성능 연산자원이 필수적인데각 기업이 수천만원 상당의 GPU 서버를 임대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이에 구는 지난해 13개 기업에 약 2억 원 상당의 컴퓨팅 자원 사용료를 지원해 막대한 자본 없이도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단순 자원 제공을 넘어 운영 관리보안 컨설팅유지보수장애 대응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기업에 지속 성장이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AI 산업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인재 양성에도 발 벗고 나선다구는 AI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청년 인재 발굴과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서초AI칼리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해 기초부터 중‧고급 과정에 이르는 체계적인 AI 교육을 제공해 왔다특히국내 최고 공과대학인 카이스트(KAIST)와 협력해 교육의 질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카이스트의 AI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참가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여기에는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과정'도 도입돼기업에서 실제로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이런 실무 중심 교육이 재직자들에게 AI 기술 역량 강화는 물론 기업 경쟁력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교육‧취업 ▲복지‧건강 ▲생활안전 ▲행정서비스 4개 분야에서 스마트 미래 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먼저주민들이 AI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학생 대상으로는 'AI 기반 맞춤형 공교육'을 통해 AI 학습이 교과 과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지원 중이며주민들이 최신 AI 기술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주민 디지털 교육도 그 과정과 대상을 확대했다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등의 교육시설을 운영하면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챗GPT 활용법까지 스마트시니어 교육을 제공하는 등 정보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청년들에게는 서초 AI 칼리지와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복지 서비스에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며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위기 상황 시 112·119 신고와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 AI 기반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도 강화했는데단순 안부 확인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해 돌봄 효과가 높다.

 

구의 생활 안전 정책에서도 AI는 핵심 역할을 한다. AI 기반 선별관제시스템을 통해 배회침입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고지능형 고속검색시스템으로 실종자 수색과 문제 차량 추적도 신속하게 이루어진다최근 설치한 AI 횡단보도는 첨단 레이더차량 검지기무선 통신장비 등을 활용해 교차로 50m 전부터 차량과 보행자 접근을 감지하고 스마트 표지판을 통해 알려줘 우회전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 서비스에도 AI를 접목하고 있다구는 올해부터 민원 담당자가 부재중이거나 통화 중일 경우 AI가 대신 민원 내용을 접수하는 'AI 메모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구청 오케이민원센터에서는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를 배치해 민원창구와 시설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행복이는 스마트 민원실을 자율주행하며 인사와 악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민원 처리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돕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서초구가 AI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기술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탄탄한 인프라 구축적극적 투자최고의 인재 양성을 통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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