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필리핀 세부서 열린 아세안 관광 포럼 (ATF 2026) 성료
  • 편집국
  • 등록 2026-02-04 20:00:40

기사수정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아세안 관광 포럼 2026 (ASEAN Tourism Forum 2026, 이하 ATF2026)>이 성료되었다올해 행사는 필리핀 관광부 (DOT), 필리핀 관광진흥청 (TPB), 아세안 관광청 (ASEAN NTOs)이 공동 주최했다.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 (Christina Garcia Frasco)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본 행사의 의장으로서 지난 30일 행사 공식 폐막식에서 아세안 회원국들에게 “배려(care), 품질(quality), 협력(cooperation)”을 핵심 가치로 하는 관광 의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세부 누스타 그랜드 볼룸 (NUSTAR Grand Ballroom)에서 열린 ATF2026폐막식 기조연설에서 프라스코 장관은 ATF 2026이 단순한 행사의 종료가 아니라지난 며칠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형성된 방향성을 앞으로 함께 이어가야 할 공동의 책임임을 강조했다.

 

프라스코 장관은 “우리는 세부에서 아세안 관광포럼 2026을 마무리하며함께 나눈 시간에 감사하는 동시에 앞으로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을 되새긴다고 밝혔다이어 세부의 역사·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번 포럼의 의미를 조명하며존엄과 용기의 상징인 라푸라푸 (Lapu-Lapu)의 유산과인내와 재생의 상징인 세뇨르 산토 니뇨 (Señor Santo Niño)의 존재를 언급했다그녀는 “진정성과 마음으로 환대를 실천하는 나라필리핀그리고 이곳 세부에서 아세안 관광포럼이 열린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ATF2026 의장으로서 프라스코 장관은 이번 포럼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우선 트라벡스 (TRAVEX, The ASEAN Travel Exchange)를 통해 아세안 관광 시장이 목적지바이어파트너들을 직접 연결하며지역사회와 생계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세안 관광 컨퍼런스는 단순한 회복 단계를 넘어측정 가능한 지속가능성지역사회까지 포용하는 포괄성그리고 정책 수립과 실행 전반에 내재된 회복탄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필리핀 지역 쇼케이스 (Philippine Regional Showcase)에 대해서는 관광이 궁극적으로 지역과 섬에 뿌리를 두고문화와 창의성을 통해 표현되며방문객 경험을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의 자부심과 노력으로 유지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정책 차원에서는 제29차 아세안 관광장관회의를 비롯해 ASEAN Plus Three, ASEAN Plus India, ASEAN Plus Russia 협의체가 준비성과 책임을 기반으로 우선순위를 조율하고 협력을 강화하며연결성을 확대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아세안 관광 표준 어워즈 (ASEAN Tourism Standards Awards)의 중요성을 언급하며관광의 품질과 우수성이 여행객 보호지역사회 보존그리고 아세안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임을 강조했다.

 

프라스코 장관은 “이 모든 성과는 개별적인 순간이 아니라하나의 공동된 방향을 형성했다 “사람을 위한 배려문화를 향한 배려공간을 위한 배려그리고 서로를 향한 배려로 이끄는 아세안 관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이어 “용기는 방향을 제시하고신념은 지속성을 부여하며협력은 진보를 가능하게 한다의장으로서 우리는 이번 포럼의 성과를 인정하는 동시에이 자리를 넘어 계속 이어질 책임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스코 장관은 ATF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부와 필리핀 국민지방정부관광 현장 종사자자원봉사자조직위원회 및 실무위원회에 감사를 전했으며아세안 회원국대화 상대국민간 부문 파트너그리고 언론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필리핀 관광부 얼윈 발라네(Dr. Erwin F. Balane) 한국 지사장은 “아세안 관광 포럼은 회원국 간 협력을 통해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포럼을 세부에서 개최한 것은 세부가 지닌 국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F 2026 폐막식에서는 로스키요스 (Rosquillos), 팔라우드 (Palawud), 시눌룩 (Sinulog) 축제를 조명한 “파시가르보 사 수그부 (Pasigarbo sa Sugbu)”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세부시 네스터 아르치발 (Nestor Archival)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알리스 레예스 댄스 필리핀아카펠라고후니 만다웨크리스찬 바우티스타의 공연이 무대를 장식했다폐막식은 차기 개최국인 싱가포르로 아세안 관광 포럼 개최권을 공식 이양하며 마무리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나 카레니나’ 캐스팅 배분 논란…옥주현 회차 집중에 형평성·리스크 지적 올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스케줄을 공개하자마자 논란에 휩싸였다. 7년 만의 재연과 옥주현의 복귀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특정 배우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회차 배분이 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이 공개한 개막 후 5주간의 공연 일정에 따르면, ...
  2. 18. 구공탄 사랑 계약한 신혼 방이 이사를 못 갔다고 옆방에서 일주일만 살아 달랬다.고장 난 아궁이였다. 저녁 먹고 연탄불 구멍 아래위로 맞추어 갈고 빨리 타지 못하도록 불구멍 꼭꼭 틀어막고, 색동 요 이불 깔고 베개 두 개 나란히 누웠다. 저녁에 갈아놓은 연탄인데 방이 펄펄 끓었다다음 날 아침 노란 냄비 하얀 쌀밥, 허여멀건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
  3.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2026년 ‘말의 해’ 맞이 설 프로모션 전개 베트남 푸꾸옥의 지상낙원,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 (Premier Village Phu Quoc Resort)가 2026년 말의 해를 맞아 풍요로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프로모션 “루나 뉴 이어 2026 (Lunar New Year 2026)”를 선보인다.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새해의 문턱에서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베트남의 가장 큰 명절이자 설, 뗏 (Tet) 기간을 맞아 리조트.
  4. 이디야커피, 설 맞이 선물세트 3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설을 앞두고 ‘이디야 설 선물세트’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커피·라떼·차로 라인업을 구성해 받는 이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이디야 다정한 라떼&믹스 선물세트 ▲이디야 새해정(情) 커피&머그 선물세트 ▲이디야 복담은 제주티(TEA) 선...
  5. 팀홀튼 ‘경영 2기’ 진입…메뉴 및 공간 혁신 확대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한국 진출 3년차를 맞아 2026년을 ‘경영 2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한국 소비자의 높은 수준을 고려한 로컬 메뉴와 공간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이노베이션을 견인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팀홀튼은 28일 오전 서울 신논현역점에서 ‘2026 팀홀튼 뉴이어 웜업(New Year Warm-Up)’ 기...
  6. 이디야커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더 진한 라떼’ 2종 신제품 출시! 이디야커피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동절기 스틱형 라떼 신제품 2종을 29일 출시했다. 라떼 신제품 2종은 기존에 출시한 스틱형 라떼 대비 한층 더 진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제품명 또한 ‘더 진한 라떼’로 기획됐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더 진한 제주 말차 라떼와 △더 진한 솔티드 카라멜 라떼다. ‘더 진.
  7. 도시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겨울 휴양지, 세부 겨울을 맞아 휴양과 도시 체험을 함께 즐기려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필리핀 세부는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도시 인프라를 바탕으로 겨울 대표 휴양지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세부는 인천에서 약 4시간 직항 비행으로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8. 모공 고민부터 스팟 탄력까지! 이니스프리, 피부 고민별 맞춤 레티놀 솔루션 피부 관리의 핵심 성분으로 꼽히는 ‘레티놀’이 자극은 줄이고 효능은 정교화하며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성분으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 레티놀이 주로 주름 개선 기능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에 최적화된 라인업을 선보이는 추세다. 급격한 온도 차와 외부 자극이 반복되는 시.
  9. 하트브레인 하은 교수 『엄마의 말투가 바뀌면 아이 뇌는 기적이 일어난다』출간 미드웨스트대학 (Midwest University) 두뇌상담교육학과 하은 교수가 부모와 교사의 말투가 아이의 정서·인지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한 신간 『엄마의 말투가 바뀌면 아이 뇌는 기적이 일어난다』를 27일 출간했다.하은 교수는 42년간 유아교육 현장에서 축적한 사례와 뇌과학·발달심리 연구 흐름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전달되는 &ls...
  10.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망그러진 곰 에디션’ 출시… 올리브영 캐릭터 협업 캠페인 참여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올리브영이 주관하는 ‘망그러진 곰’ 캐릭터 협업 브랜드로 참여해 '클린 잇 제로 망그러진 곰 에디션'을 선보인다. 바닐라코의 '클린 잇 제로 망그러진 곰 에디션'은 올해 올리브영이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IP(지식재산권)  협업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일상의 감정을 솔직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