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회장/사진=가천대학교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이 인천 남동구에 조성된 명예도로 ‘가천이길여길’ 제막식에 참석하며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9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단정한 자세와 또렷한 인상이 현장 사진을 통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지난 25일 개원 68주년을 맞아 인천 남동구 병원 대강당 가천홀에서 ‘가천이길여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에 지정된 구간은 남동대로 일대 약 530m로, 명예도로명은 실제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부여하는 상징적 명칭이다.
남동구는 이 회장이 여성 의사로서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반영해 이번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이 회장은 행사에서 “이 길이 가천길재단의 정신과 인천의 자부심을 함께 담아내는 공간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행사 사진 속 이 회장은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매끈한 피부, 반듯한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유전자 분석이 필요할 정도다” “자세가 정말 곧다” “정정하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 회장은 1932년생으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외모로 꾸준히 화제를 모아왔다. 이른바 ‘동안’ 이미지가 대중적으로 크게 확산한 계기는 2023년 가천대학교 축제였다. 당시 그는 가수 싸이의 공연에 앞서 무대에 올라 “우리는 가천 스타일”이라고 외친 뒤 말춤을 선보였고,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이 회장은 공식 석상에 설 때마다 특유의 활기찬 이미지와 단정한 태도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가천이길여길’ 제막식 역시 그의 상징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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