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초구, 서초행복길 걸으며 즐기는 『서초권역 가왕전』 개최
  • 편집국
  • 등록 2025-10-17 16:34:16

기사수정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8(오후 3시부터 용허리근린공원(서초동 1324-1)에서 「2025 서초행복길 뮤직로드 서초권역 가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123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서초행복길 뮤직로드 서초권역 가왕전」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초골 음악회를 주민 참여형 행사로 개편해 새롭게 펼치는 노래 경연대회다음악 감상 중심의 기존 공연에서 벗어나 서초권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으로 끼를 발산하는 서초권역 가왕전으로 재탄생한다.

 

서초행복길은 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형 코스로 조성한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다지난 8월 구는 서초행복길 5개 코스 중 제2코스에 포함된 길마중 초록숲길’ 구간 약 1.5km(서초IC~서초1)에 맨발 황톳길과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이번 가왕전은 길마중 초록숲길 공사 구간의 새단장을 알리고 걷기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서초IC에서 명달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초록숲길을 따라 걷는 서초행복길 2코스 걷기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된다이후 용허리근린공원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태권도 시범 공연과 서이초 취타대 공연에 이어 하이라이트인 서초권역 주민 노래 경연이 펼쳐진다동별 선발된 총 12개 팀의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에 미스트롯출신 트로트 가수 윤태화 등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부스도 다채롭게 준비했다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양말목 공예 ▲페이스페인팅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곳곳에서 펼쳐진다푸드트럭장터 등 먹거리와 기념품행운권 추첨도 마련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존의 서초골 음악회가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축제로 탈바꿈하면서 주민공동체 화합의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 대표 자연 산책길에서 건강과 즐거움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생활문화 축제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살며 살며’, 홍정애 작가의 따뜻한 출판기념회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다 지난 11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홍정애 작가의 ‘살며 살며’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작가의 첫 번째 산문집 ‘살며 살며’를 기념하는 자리로, 많은 팬들과 독자들이 참석해 작가와의 소통을 이어갔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역말풀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작가의 진심이 담긴 인사말과 함...
  2.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필리핀 세부 ‘시눌룩 축제’와 MOU 체결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회장 장한식)가 2026년 필리핀 대표축제인 ‘세부 시눌룩(Sinulog) 축제’와 문화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공연단이 축제 공식 무대에 오르며, 한류문화의 세계적 확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시눌룩 축제는 매년 1월 셋째 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아기 ...
  3. 주한미군, 워싱턴은 철수를 말하지만, 그들은 남고 싶다. 최근 워싱턴과 서울을 오가며 다시 고개를 든 ‘주한미군 철수론’은 언제나 그렇듯 정치적 파장을 동반한다. 그러나 정작 한국 땅에서 근무하는 미군 장병들에게 ‘철수’는 현실감이 떨어지는 단어다. 그들의 일상은 이미 ‘남고 싶은 근무지’, ‘정착형 기지’라는 표현에 가깝다.평택, 미군이 말하는 ‘드림...
  4. 김정훈, 6년 만의 국내 복귀 상류층 빌라를 무대로 얽히고설킨 부부들의 비밀과 불륜, 감시, 복수를 다루는 드라마 ‘부부 스캔들: 판도라의 비밀’(가칭)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합류한다. 김정훈은 심리상담사이자 관찰자인 ‘우진’ 역을 맡으며, 2019년 사생활 논란 이후 중단했던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UN 출신 아이돌에서 배우로김정훈은 2000년 듀오 &l...
  5. 환절기, 왜 유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까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환절기에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진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빗질할 때마다 손에 잡히는 머리카락이 늘어나며 단순히 계절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신체 변화와 관련된 생리학적 원인이 있다.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이 과정에서 ..
  6. 노벨상 전광판에 뜬 ‘한일전 스코어 27:0’… 기초과학이 아닌 ‘스펙’에 투자한 사회의 결과 스포츠 경기라면 온 국민이 분노했을 한일전 스코어가, 올해는 노벨상 전광판에 선명히 찍혔다. 일본 27명, 한국 0명. 일본은 1949년 이후 매년처럼 노벨 과학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은 여전히 ‘0’의 늪에 갇혀 있다.겉보기에는 투자도, 통계도 일본과 다르지 않다. OECD R&D 통계에 따르면 일본은 전체 연구개발비의 12%를, 한...
  7. 노벨화학상이 주목한 핵심 물질 'MOF' 상용화한 숙명여대 스타트업 랩인큐브 관심 올해 노벨화학상의 핵심 물질인 금속유기골격체(MOF, Metal-Organic Framework) 소재를 공기청정기, 필러 등 생활 속 제품에 처음으로 적용한 기업이 숙명여대 스타트업 랩인큐브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창업자인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최경민 교수는 노벨상 수상자 중 한 명인 오마르 야기 미국 UC버클리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
  8. 김연경의 ‘신인감독 김연경’, 비드라마 화제성 1위… 여자배구 제8구단 향한 ‘진짜 도전’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방송 2회 만에 폭발적인 화제성을 일으키며 주목받고 있다.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김연경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방송 및 예정된 비드라마 콘텐츠 188편을 대상으로 뉴스, 블로그·커뮤니티...
  9. [살며 살며] 3. 새마을 운동 삼일절에 태극기를 달았다.나는 노래를 불렀고 엄마 아버지도 노래를 부르는 나를 보시고 호탕하게 웃으셨다.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 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살기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아버지는 큰마차로 가서 반장이 되고 4H 지도..
  10. “원·달러 환율, 연휴기간 뚫은 1,420원대 유지... 연 이후도 ‘고환율’ 가능성 열려” 추석 직전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1,400원대를 돌파했던 달러당 원화값이 연휴 기간 동안 1,420원대 중반까지 치솟으며 다시 사상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연휴 이후에도 이 흐름이 이어지면서 시장에선 원화 약세 추세가 장기화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지난 2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