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세탁기/사진=구글
사람이 직접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자동으로 씻고 말려주는 이른바 ‘인간 세탁기’가 일본 호텔에 실제로 설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상 속 기술로 여겨졌던 장비가 현실화되면서 이용객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겉보기엔 평범한 호텔이지만,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캡슐 형태의 대형 욕조가 눈에 띈다. 이 장비에 누워 있기만 하면 샤워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소요 시간은 약 15분으로, 사용자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실제 체험에 나선 한 여성 고객은 뚜껑이 닫히자 잠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따뜻한 물과 함께 영상과 음악이 나오자 안정을 되찾았다. 장비 내부 센서는 사용자의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세정 강도와 환경을 조절한다.
안내 음성과 함께 세척이 시작되면 머리 위와 사방에서 미세한 물줄기가 분사된다. 체험객은 “여러 방향에서 물이 나와 정말 깨끗하게 씻기는 느낌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인간 세탁기는 지난 4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당시 체험 신청이 4만 건을 넘길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고,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한 일본 호텔이 지난 8일 정식으로 도입했다.
이용 요금은 1회 기준 약 1시간 30분에 17만 원 수준이며, 최소 2인부터 예약할 수 있다. 호텔 측은 “예약이 상당 부분 찼고,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이 장비가 일반인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우울증 환자 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신체 부담 없이 위생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복지 분야로의 활용 가능성도 거론된다.
해당 제품은 오는 25일부터 도쿄의 한 가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5억 원대로 알려졌다. 현실이 된 ‘인간 세탁기’가 일상 속으로 얼마나 빠르게 스며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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