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ELS 투자자 호주머니 턴 은행들 순이익 역대최대, 고객은 호구
  • 편집국
  • 등록 2024-03-17 02:54:40

기사수정

이미지=구글 

14일 금융감독 자료에 따르면 ’23년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3조 원으로 전년(18.5조 원) 대비 2.8조 원(+15.0%) 증가했다.  한편 홍콩 ELS 투자자 손실금은  2월까지 확정된 피해금액만 1조 2천억 에 상반되는 결과이다.

한편, 국내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손실흡수능력을 확충하기 위해 전년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 (+3.6조 원)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 상반기 만기가 돌아올 ELS투자금이 7조 6천억 원 정도 남아있어서 손실이 더 커질지는 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금감원은 3월부터 6월 사이 3.6조 원, 올해 하반기 중 1조 원 등 추가로 4.6조 원 규모의 ELS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6일 각 금융지주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퇴임한 윤종규 KB금융지주 전 회장은 지난해 총 38억5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8억2400만원의 급여와 26억5700만원의 상여, 3억7500만원의 퇴직금을 수령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양종희 현 KB금융 회장의 지난해 총보수는 15억5500만원을 기록했다. 5억원의 급여와 9억5000만원의 상여, 9700만원의 퇴직 소득 등을 합친 금액이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보수 총액은 22억5300만원으로 급여 9억원, 상여 13억5100만원, 기타근로소득 2400만원이었다. 함 회장은 장기성과 보상 성격의 성과 연동 주식 2만454주도 받았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해 6억5200만원을 수령했는데, 급여 6억4800만원과 기타근로소득 400만원을 받았다. 성과 연동 주식 보상으로 최대 4만9997주도 적립됐는데, 2023~2026년 장기성과 평과 결과에 따라 주식 수량과 금액이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3월 퇴임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보수 총액은 13억원으로 급여 2억1200만원, 상여 7억4200만원, 퇴직금 3억4600만원을 받았다.


시중 은행장들의 연봉을 살펴보면 이재근 KB국민은행의 보수 총액은 12억500만원(급여 7억원, 상여 4억8200만원 등)이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총 8억3900만원을 수령했는데, 6억9900만원의 급여와 1억3800만원의 상여가 포함됐다.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은 급여 3억7800만원, 상여 3억5500만원, 퇴직소득 42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7억7800만원을 받았다.


심지어 희망퇴직한 은행원들의 경우 퇴직금을 포함해 10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원들은 은행장보다 많은 돈을 받기도 했다.


하나은행 관리자급 퇴직자 5명은 퇴직금을 포함해 모두 11억원이 넘는 금액을 수령했다. 이는 이승열 하나은행장보다 더 많은 액수다.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관리자 직급 A씨의 경우 총 11억8700만원을 수령했는데 급여 3100만원, 상여 2800만원, 퇴직금 11억300만원을 수령했다.


우리은행의 경우에도 부장급 희망퇴직자 5명이 모두 9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부장급 B씨는 법정퇴직금 3억4500만원, 특별퇴직금 5억7800만원을 포함해 퇴직소득으로 9억2300만원을 수령해 총 보수총액이 9억6900만원에 달했다.


KB국민은행은 조사역 4명이 8억7600만원~9억1200만원을 수령했다. 조사역급 C씨의 경우 퇴직금 3억5900만원과 특별퇴직금 4억8100만원을 포함해 총 9억1200만원을 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트럼프의 ‘그린란드 집착’, 실현 가능성은…미국 편입 시나리오와 북극의 향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구상이 새해 들어 한층 노골화되고 있다.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군사·외교·경제 수단을 아우르는 복합 전략으로 진화하면서, 서방 진영 전반에 적잖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를 ‘돈로 독트린(Donroe Doctrine)’으로 부르며, 트럼프식 신(新)먼로주의가 .
  2.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3일 놓치면 평생 통증 남긴다 몸 한쪽에서 시작되는 찌릿한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뒤늦게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항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해졌지만, 발병 후 72시간이라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수개월에서 수년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매년 늘어나는 대상포진 환자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
  3. 팀홀튼, ‘메이플’로 캐나다의 겨울 감성을 들여오다 어느 나라나 겨울철 간식의 공통된 키워드는 ‘달달함’이다. 한국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단팥 가득한 붕어빵과 호빵이 겨울의 정취를 전한다면, 캐나다에서는 메이플 시럽과 함께 즐기는 메뉴들이 추운 계절에 즐기기 좋은 달콤한 맛으로 인기다.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메이플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단맛을 담...
  4. 설빙, 세븐틴 유닛 도겸X승관 콜라보 메뉴 사전예약 오픈...미니 1집 미공개 포토 엽서 6종 증정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글로벌 아티스트 세븐틴의 유닛 도겸X승관과의 콜라보 메뉴 출시를 앞두고, 설빙 공식 앱을 통해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설빙 공식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예약 고객에게는 도겸X승관의 미니 1집 ‘소야곡’의 미공개 포토를 담은 엽서 3종 세트가 증정된다. 사전예약 메...
  5. 삼성전자 파운드리 ‘청신호’… AI 반도체 수주 확대로 실적 모멘텀 강화 국내 증시가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는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대형 기술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을 둘러싼 일련의 긍정적 신호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삼성전자는 전날 발표한 2025년 잠정 실적에서 매출 약 94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
  6. ‘양념치킨의 탄생’… 치킨 역사를 바꾼 윤종계씨 별세 한국 치킨 문화의 한 축을 만든 ‘양념치킨의 창시자’ 윤종계씨가 지난달 30일 경북 청도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74세다.1952년 4월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쇄소를 운영하다 실패를 겪은 뒤, 1970년대 말 대구 효목동에서 작은 통닭집 ‘계성통닭’을 열며 외식업에 뛰어들었다. 이곳에서 훗날 ...
  7. 이디야커피, 나라사랑카드 연계 통해 이디야멤버십 혜택 강화! 이디야커피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군 장병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제휴 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디야커피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와 연계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나라사랑카드 3기 운영사인 하나은행과 함께 20대 남성, 특히 군 장병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
  8. 16. 질레 살래? 스물두 살 여자애가 스물세 살의 남자애와 쉰두 살의 예비 시아버지에게 머리 조아려 무릎 꿇고 첫인사를 드렸다. 절을 받은 예비 시아버지는 거푸 물었다.너네 질레살래? 질레 살 수 있겠어?둘 다 예라고 대답했고, 다음 해 추운 봄날 혼인을 했다.그리고 삼십구 년, 시아버지는 구순이 되어 애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때는 질레살기가, 끝까..
  9. 더벤티, 스포츠라이프 플랫폼 ‘잼플’과 협업 프로모션 진행! 저당 음료 마시고 운동 혜택 받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새해를 맞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스포츠라이프 플랫폼 '잼플'과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지속되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더벤티의 저당 음료를 알리고, 잼플의 운동 프로그램을 합리적인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벤트..
  10. KOSDAQ, 연금·ISA까지 확장…정부, 자본시장 체질 개선 가속 정부가 KOSDAQ 시장을 중심으로 연금, 공적 기금, 세제 제도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연금 기금 성과 평가부터 개인 투자자의 세제 혜택, 벤처 투자 구조 개편까지 정책 전반에 KOSDAQ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연금 기금 성과 지표에 KOSDAQ 반영우선 KOSDAQ 지수가 연금 기금 성과 평가 지표에 새롭게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