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러에이치 홍정화 대표가 서양화가 최미진 작가, 쉼산후조리원 김민경 대표와 함께 중국 최대 경제특별구 선전을 방문해 현지 사업가 네트워크 BNI 및 전세계 한인 경제인 조직 OKTA 선전 지부와 K-뷰티·퍼스널컬러 분야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선전(深?)은 1980년 중국 역사상 첫 경제특별구로 지정된 이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도시다. 면적 2,050㎢로 서울의 세 배에 달하며, 상주인구 약 1,800만 명에 유동인구까지 더하면 2,300만 명 규모의 거대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1인당 GDP는 중국 내 최고 수준으로, 상하이와 베이징을 앞서는 경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젊고 역동적인 도시의 평균 연령은 32.5세. 한국의 K-스타일과 퍼스널컬러가 파고들 여지가 충분한 시장이다.
이번 선전 현지 진출 활동의 첫 번째 교류 무대는 한·중 비즈니스 네트워킹 단체 BNI 선전 지부였다. 한국과 중국 국기가 나란히 걸린 자리에서 진행된 이 모임에서 홍정화 대표 일행은 현지 사업가들과 교류(Needs), 문화 이해, 신뢰 구축을 주제로 깊은 대화를 나눴다. BNI가 단순한 명함 교환의 장이 아닌, 서로를 연결하는 '다리(Bridge)'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만남은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 관계를 쌓는 자리로 기획됐다.
홍정화 대표는 이 자리에서 퍼스널컬러와 이미지 메이킹이 단순한 외모 관리를 넘어, 개인과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도구임을 강조했다. 20년 경력의 이미지 컨설턴트로서, 그는 직장인·1인 기업가·취업 준비생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이번 현지 진출 활동은 그 무대를 해외로 넓히는 본격적인 첫 걸음이었다.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선전 지부 회장과의 현장 방문도 주목할 만한 성과였다. OKTA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이번 만남에서는 비즈니스 박람회 개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홍 대표 일행은 "비신뢰의 중국은 지난지 오래"라는 현지 분위기를 몸소 확인하며, 성공이 보이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했다.
현지 탐방 일정에는 선전 주요 기관과 기업 방문도 포함됐다. 공증 기관인 첸하이 공증처와 영상 기술 기업 수호과기(秀狐科技·SlashO), 홍콩·내지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센터 등을 직접 현장 방문하며 현지 비즈니스 인프라와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함께한 최미진 작가는 서양화를 통한 한국 예술의 문화적 가치를, 김민경 대표는 산후조리 문화를 통한 K-웰니스의 가능성을 각자의 방식으로 알렸다. 세 사람이 가진 분야는 달랐지만, '한국 전문성을 중국에 알린다'는 방향은 하나였다.
홍정화 대표는 이번 해외 시장 개척 활동을 마무리하며 "퍼스널컬러와 이미지 메이킹은 이제 개인의 영역을 넘어 국가 브랜드와 연결된다"고 밝혔다. 그는 선전을 거점으로 K-스타일 전문가를 현지에서 양성하고, 중국 시장에 한국식 이미지 컨설팅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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